일천번제의 최종 프로젝트, ‘일천번제 합창’ 본격적인 시작!
‘합창작곡가 정성원’과 ‘1인 프로젝트 일천번제’의 만남. 일천번제의 최종 프로젝트인 ‘일천번제 합창’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립니다. 이미 ‘일천번제 합창_젊은이들을 위한 노래’로 예배곡 분위기의 합창곡을 선보였지만, 이번 앨범은 앞으로도 지속될 ‘일천번제 합창’ 브랜드의 런칭으로서의 의미를 갖는다. ‘일천번제’의 세련되고 웅장한 편곡 스케일과 ‘합창작곡가 정성원’의 편곡 악보를 가지고 ‘일천번제 합창단’과 뛰어난 솔로 성악가들이 노래하여 완성해낸 두 곡을 소개합니다.
언택트 시대에 딱 들어맞는 ‘솔리스트’ 중심의 성가대 합창곡 두 곡
타이틀 곡은 ‘왕의 왕 예수’. 애초에 일천번제 1집에서 정성원 목사가 꼭 부르고 싶었던 곡이었지만, 웅대한 스케일의 보컬을 펼칠 수 없었기에 포기했던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작곡가 정성원으로서는 가장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낸 가사와 멜로디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합창으로 풀어내기가 쉽지는 않았는데, 일천번제의 전담 편곡자 이기현 감독의 놀라운 능력으로 인하여 본래 곡이 품고 있던 잠재성까지도 제대로 펼쳐진 듯 하다. 인기프로 ‘팬텀싱어2’에서 ‘꽃병’을 불러서 크게 어필했던 ‘테리톤 김지원’의 솔로가 곡 전체를 주도하며, 이번 앨범을 위하여 특별히 구성된 ‘일천번제 합창단’의 놀라운 합창이 감동에 감동을 더해준다. 대개 ‘합창’ 하면 떠오르는 그런 일반적인 소리가 아닌, 개성이 넘치고 힘과 세기가 모두 조화롭게 갖춰진 ‘일천번제 합창단’의 감동 사운드를 기대하며 들어보시길. 중반부에서 후반부로 넘어가는 간주에서 들리는 일렉기타 솔로는 흡사 롹 그룹 ‘퀸’의 귀환을 맛보는 듯 하며, 김지원의 넓디 넓은 음역대를 체험하는 순간 ‘조쉬 그로번’이 한국말로 찬양하는 게 아닌가 싶은 착각이 들게 한다. 그리고 곡 후반부, 모든 소리를 뚫고 나오는 ‘파워 앨토’들의 영성 넘치는 목소리가 들리는데. ‘정격’을 뛰어넘어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며 쉼 없는 찬양 여정을 달려온 ‘일천번제’ 찬양의 성품이 느껴지기도 한다.
거의 반복이 없는 듯 쉴새 없이 흐르는 뮤직 드라마 같은 ‘왕의 왕 예수’에 이어서 들려지는 곡은 조금 익숙한 ‘십자가 그늘 밑에서’. 이미 ‘일천번제 신인_조윤진’ 앨범에서 솔로 버전으로 선보인 곡의 합창 버전이다. 어쩌면 조윤진의 솔로 버전을 더 좋아하는 사람들도 꽤 될 듯 하지만, 한 사람이 아닌 여러 사람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들리는 ‘십자가 그늘 밑에서’의 위로 에너지도 꽤 크게 느껴진다.
어쨌든 두 곡 모두 현재의 언택트 시대의 교회 성가대에 잘 들어맞는 포맷이다. 강력하고 드라마틱한 솔리스트가 찬양을 주도하고, 그리 많지 않아도 되는 수의 찬양대가 뒤를 받쳐주는 ‘합창’.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하고 영광 돌리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우리의 교회와 예배의 가야할 길을 잘 말해주는 듯 하다.
아직 끝나지 않은 잔치, 진짜는 이제부터! 일천번제 합창의 하이라이트 앨범 Coming Soon~
사실 이번 앨범은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 왜냐하면, 일천번제 합창의 하이라이트가 될 12분짜리 대서사시의 출현이 곧 다가오기 때문이다. ‘노아와 홍수’라는 이름으로 여러분을 찾아올 일천번제 합창 칸타타!!! 온 세상이 깜짝 놀랄 찬양의 ‘찐’이 개봉 박두!!
1. 왕의 왕 예수
- 정성원 작사/작곡 | 이기현 편곡 | 일천번제 합창단 노래 | 김지원 곡중 솔로
기타 & 프로그래밍-이기현 | 오퍼레이터-양은채 | 현악-필 스트링 | 바이얼린 솔로-김윤정
2. 십자가 그늘 밑에서
- 정성원 작사/작곡/편곡 | 이기현 현악 편곡 | 일천번제 합창단 노래 | 조윤진 곡중 솔로
피아노-정성원 | 현악-필 스트링 | 첼로 솔로-이서연
[일천번제 합창단] 1기
소프라노_리민, 조윤진, 박지희 | 앨토_한지은, 윤미현, 김미진 | 테너_이종욱, 김태진, 박예찬 | 베이스_김영준, 최정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