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소,달소 (BYUL,DAL) - 달려갈게]
당황스러운 감정이 먼저 묻어 나오는 친구의 고백.
친구라는 이유로 고백을 거절했지만
함께 다녔던 학교, 같이 먹었던 음식.
주말마다 같이 보낸 시간이 친구라는 이름보다
연인이라는 단어가 더 잘 어울리는 것만 같다.
그때 말하지 못한 대답을 말하러 가는 길.
내 대답이 늦은 것 같아 너에게 달려갈게.
우리 이제 매번 같이 걷던 곳을 손잡으며 다니자.
별소, 달소의 어쿠스틱과 풋풋함이 묻어나는 가사로 학창 시절 경험해볼 수 있는 관계의 변화를 색다른 시각으로 표현해냈다. 매달 새로운 곡으로 대중들에게 가는 별소,달소이니 만큼 공감 가고 쉬운 가사로 누구나 즐기기 쉬운 음악을 만드는 게 별소,달소의 강점이다. 그 중 '달려갈게'는 '알고 싶어', '어릴 적'에 참여한 편곡가 배형호의 손길로 성숙함이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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