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9세라는 나이답지 않게 다소 무겁고 깊은 감성의 곡들을 발표해왔던 '그레이필름'이 여름을 맞아 밝고 귀여운 감성의 노래를 발표하였다. "비지엠을 깔고서"는 오래 사귀었지만 감정표현에 서투른 남녀의 사랑과 오해를 각자의 입장에서 재미있게 표현한 어쿠스틱기타 편곡의 노래이다. 비지엠(Background Music)은 드라마나 영화, 연극에 깔리는 배경음악을 뜻하는 말로서 대사로는 완전히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나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여성 피처링 보컬로 참여한 '재키'(본명 이주연)는 미국의 명문대학인 에모리(Emory)대 로스쿨에 재학 중인 법학도이다. 현재 법학을 공부하고는 있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을 버리지 않고 부전공으로 작곡 수업을 들으며 꾸준히 음악활동을 해나가고 있는 재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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