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호 [주 안에 있는 나에게]
The Voice 일곱번째 찬송가 [주 안에 있는 나에게] 가 발표되었다.
흘러가는대로 살다보면 어느순간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살 때가 있다.
이 순간은 나도 모르게 찾아오곤 한다.
그런데 하나님을 멀리 떠나버린듯한 그 순간이 지속되면 사람은 고독과 절망 아픔과 상처속에서 허우적 거리는 경험을 반드시 하게 된다. 아니 그 경험속에서 헤어나오질 못한다. 빠져나올 아무 힘도, 능력도 없음을 발견한다.
그러나 주 안에 있는 나에게 어찌 딴 근심이 있고 염려가 있겠는가 라고 외치는 이 찬양은 놀라운 힘이 있고 위로와 감격이 담겨있다.
질투와 시기심이 가득찬 사람의 마음은 다급하고 절박해지기 마련이다. 바닷물을 들이키는 것처럼 마셔도 목이 마른데 그 이유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사랑과 그 부활의 초대를 인지하지 못해서다.
놀랍고 위대한.. 광대하신 그 사랑을 보여주신 하나님 안에 내가 거한다면 그 누가 부럽고 그 누가 질투가 나며, 그 무엇의 결핍의 갈증으로 허우적 댈 수가 있을까
그분 한분만으로 족한다는 다윗의 고백처럼 ..
내 잔이 넘치나이다 라고 고백했던 그 아름다운 고백처럼
이 찬양을 통해 우리도 고백하게 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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