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꼬리물기는 두 번째 정규 EP [Beg Ill Hoe]를 들고 나타났다. 전작의 연장선상에 있는 DIY 정신에 기여한 오로지 그들의 기타, 베이스, 드럼, 그들의 손으로 연주된 사물에서 나오는 Lo-Fi사운드로 젊은 청춘의 행복과 우울을 거리낌 없이 노래한다. 너무 진지하지 않게, 가볍지 않게, 감상에 빠지지 않고 유머를 잃지 않게. 다양한 색이 섞여 있는 꼬리물기의 새로운 EP [Beg Ill Hoe]. 지금 당장 시원한 맥주 한잔에 이어폰을 끼고 그들과 함께 춤을 추자.
GoryMurgy 꼬리물기
2018.12.12 첫 EP Orange Siren Songs 발매
2018 Doindie 올해의 EP 1위 수상
2019.8.9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참가
꼬리물기는 2016년 대한민국 인천 출신의 김기민, 영국 런던의 Tommy Powell을 중심으로 결성되어 시카고 출신의 드러머 Josh Rohrmayer, 베이시스트의 Jude를 마지막으로 결성된 4명의 인디락 밴드이다.
2019년 2, 6, 9월 3회에 걸친 일본투어를 진행하며 일본의 전설적인 밴드 ZooBombs와의 교류, 그들의 첫 번째 한국투어에서 오프닝/서포터의 역할을 하며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꼬리물기의 음악을 알리며 2020년 초, 도쿄의 스튜디오에서 Zoobombs의 Don Matsuo의 프로듀싱 아래에 녹음을 진행, Beg Ill Hoe의 다음을 이을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밴드캠프의 슈퍼스타 Car seat headrest는 이들의 이름을 트위터에 여러 번 언급하기도 했고 바로 이러한 점들이, 꼬리물기의 음악이 어떤 종류의 리스너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