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미 [선]
'깊이 스며올수록 짙어지는 선'
사랑이라는 감정이 떠오르면 또다시 상처받는 게 두려워 지레 겁먹고 도망치곤 합니다.
진심일지 모르는 그 마음을 믿고 싶지만, 그가 떠나간다면 상처받는 건 오로지 제 몫이니까요.
더이상 상처받기 싫으니 다가오지 말라고 밀어내면서도 사실은 그 마음을 너무나도 믿고 싶고, 마음껏 사랑하고 싶다는 이중 메시지를 담아보았습니다.
이 곡이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게 도와주신 많은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리고 이 곡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