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민 [성찬]
예배 인도자, 프로듀서, 편곡가, 작곡가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동하며 세련되고 감각적인 사운드를 들려주는 CCM 아티스트 최예민의 두 번째 싱글 앨범 '성찬'은 이름 그대로 성찬(Holy Communion)을 모티브로 지어진 곡이다. 특별히 이번 앨범에서는 워십팀 'Break Through'에서 보컬과 신스를 맡고 있는 예배 인도자 김나영이 피처링으로 함께 참여한 곡으로 더욱 다양한 색깔과 풍성한 모던 워십 사운드를 만들어냈다. 예수전도단 서울 화요모임에서 기타리스트로 활동했으며 잘 다듬어지고 깊이 있는 모던 워십 사운드를 표현하는 원 맨 밴드 '리빙 스톤즈 프로젝트'의 강원용이 편곡, 믹싱 그리고 마스터링으로 함께 참여하여 더욱 트랜디하면서도 한국적인 매력이 살아있는 한국형 모던 워십을 창작해냈다.
'성찬'은 가사에서 신앙적 고백뿐 아니라 신학적인 측면에서도 탄탄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성찬이라는 행위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슬퍼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죽음 이후의 '부활'에 대한 소망과 확신을 가지고 기쁨으로 나아갈 수 있어야 한다. 그리스도의 단순한 희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궁극적인 부활을 바라봐야 할 것이다. 그리고 오늘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단순히 문자적으로 '기억하기'가 아닌 그의 몸과 피를 우리 안에 받아들인 그리스도인이라면 주께서 하셨던 것처럼 우리 또한 서로 나누고 베풀고 사랑하며 살아가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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