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mmyy : Jimmy - Exit
나는 긴 터널의 가운데 서있었다
그 어떤 것이 보이지도, 뭘 해야 할지도 모른 채
긴 시간의 방황 이 순간을 피해 도망가고 싶었지만
모든 것을 마주해야 했다
나는 점점 희미해지는 과거가 그리워져갔고
과거와 현재 사이 내가 미래로 가기 위해선 시간이 필요했다
수많은 일과 시간이 지나 나는 변했을지도 몰라도
날 위한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았고
잊고 있었던 게 많았다는 걸 알았을 때
내 눈엔 안 보이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해
결국 새로운 날이 나를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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