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less”는 브리티시 록의 장르적 특징인 어둡지만 고급스러운 무드가 돋보이는 트랙으로 곡의 후반 부로 갈수록 빌드 업 되는 사운드와 드라마틱한 전개가 인상적인 곡이다.
거칠고 적막한 광야에서 홀로 독백 하 듯 자신의 이야기를 그만의 감성으로 표현하는 벌스부터 모든 감정을 응집해 폭발 시키는 곡의 클라이맥스까지 그 3분여의 여정은 듣는 이로 하여금 가수 이지훈이 가진 순수한 보컬로서 힘이 얼마나 큰지 느끼게 해준다.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변하지 않는 사랑을 노래한 가사는 어느 특정한 한 사람을 지칭 하기보단 각각의 상황에 따른 동경의 대상을 위한 세레나데이며 이지훈은 그 대상이 연인 혹은 신 혹은 자신을 기다려 준 팬이라 말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지훈은 작사, 작곡을 포함한 곡 전반에 거친 모든 프로듀싱 작업을 진두 지휘함으로써 이지훈이 가진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다. 공동 프로듀서이자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타이비언과 김정우(TOXIC)는 이지훈이 대해 “음악에 대한 진심과 진솔한 자세를 보며 함께 작업 하는 내내 많은 것을 배웠다”고 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