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후에야 알게 되는 것들, [Your Song]
자신의 삶을 돌이켜보았을 때, 괜찮은 삶이었다고 자평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아직 그리 많은 시간을 살아온 건 아니지만 저는 누군가에게 그렇게 이야기하진 못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괜찮은 삶의 기준은 도대체 어떻게 정할 수 있을까요?
남들보다 더 많은 것을 이뤄내거나 가진 삶이 괜찮은 삶이라 생각했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니 괜찮은 삶이라는 건 무엇을 더 가졌는지로 결정되는 게 아니라 얼마나 후회 없이 시간을 보냈는지로 결정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 월간 톰톰은 후회에 관한 노래입니다. 진부한 이야기지만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들은 항상 바로 옆에 있습니다. 특히나 소중한 사람은 말이죠. 슬프게도 옆에 있을 땐 소중함을 알 수 없습니다. 사라진 후에야 알게 되고 후회를 합니다. 모두 알고 있는 이야기겠죠.
괜찮은 삶은 후회가 적은 삶이라 했습니다. 후회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생각보다 쉬운 것 같다는 생각을 이 노래를 들으면서 가지게 되었습니다. 얄궂은 후회에 관한 월간 톰톰 [Your Song], 이번에도 하수진양의 목소리로 찾아뵙습니다.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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