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희' [베이시스트 장태희 첫번째 앨범 [Liberal Art, Liveral Arts]]
◆ 음반 소개
베이시스트 장태희의 첫 앨범 ”Liberal Art, Liveral Arts”는 하나의 악기만 음악 속에 존재하는 컨셉의 유니크한 베이스 솔로 앨범이다.
베이스 안에 있는 다양한 소리들을 모두 모아 이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연주 방식으로 풀어나간 특별한 앨범이다.
1. Between 3 and 5
3과 5라는 숫자를 음악적인 시간의 개념으로 생각하고 3과 5사이의 어느 지점에 대한 연주를 표현해 본 곡이다.
2. In hole
끝이 보이지 않는 구멍, 그리고 그것들에 빠지는 나의 생각. 그리고 번뇌에서 끝.
그래서 처음부터 끝까지 한가지 음의 베이스 라인과 같은 리듬, 마이너한 코드 진행들로 구성되어있는 곡이다.
3. The dice is cast
이 곡은 책임에 관한 내용을 표현한 곡이다.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고 그것에 대한 결과는 나왔으니 과거에 미련을 두는 생각은 하지 말고 미래에 대해 생각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때 과거의 행동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을 때 책에 써진 내용들을 보며 마음 잡기도 했으며, 그리고 나서 작곡한 곡이다.
4. Characteristic of time
나는 시간이라는 단어를 좋아한다. 그래서 시간을 표현한 시계를 음악적으로 표현을 해보았다.
이 곡은 베이스의 타악기적 사운드로 초침을 표현 하였고, 나머지 2개의 베이스 라인이 분침과 시침을 표현하여 3가지 소리가 서로 섞여서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흘러가고 있는 시간을 표현해 본 곡이다.
5. A blank space
평소에도 공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와 동시에 공간을 비우는 것과 공간을 채우는 것에 대한 생각도 많이 하고 딜레마에 빠지기도 하는데, 이 곡은 그런 것들에 대한 표현을 한 곡이다. 그래서 한정된 음들을 가지고, 다양한 리듬을 가지고 공간감을 주기도 빼기도 하는 곡이다.
6. Report
다양한 리듬, 베이스 라인, 그리고 솔로로 구성이 된 곡이다.
개인적으로 앨범 녹음을 하며 가장 고생을 많이 했던 곡으로 다양한 베이스의 테크닉을 보여주는 레포트 같은 곡이라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이 앨범에 다양한 조언을 해주었던 김한성 형님을 위한 곡이기도 하다
7. Sound of second hand
지금까지 곡들이 더블베이스 본연의 사운드만 들려줬다면 지금 일곱 번 째 트랙의 이 곡은 베이스의 다른 사운드들을 이펙터를 통해서 선보인다. 타악적인 느낌, 어쿠스틱한 느낌, 마지막으로 새로운 제2의 베이스 사운드 소리를 들어볼 수 있는 곡이다.
8. Homophonic
주 선율은 단 하나의 성부이고, 나머지의 성부는 주된 멜로디를 화성적으로 뒷받침 하도록 되어있는 선율 구조의 단성음악을 Homophonic 이라고 한다.
◆ 아티스트 소개
베이시스트 장태희
-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음악학과 베이스 전공
- 팝재즈 밴드 Quartet B 리더겸 베이시스트
1st single album “Chocolate, choco” 편곡 및 연주
1st single album “Lazy bossa” 편곡 및 연주
- 국립발레단 무브먼트 시리즈5 중 강동휘 작품 음악감독, 작 편곡, 연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