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udele [Ascension]
밀랍 날개를 달고 태양을 향해 날아가다 추락하고만 이카로스의 신화에서부터 구름을 타고 하늘을 날았다는 신선의 전설까지 숱한 신화와 전설들 속에는 날고 싶다는 인간의 욕망이 담겨 있다. 그리고 인간은 그런 꿈을 실현하기도 했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하늘을 날고 싶은 꿈을 꾼다. 낡고 비루한 현실의 삶 속에서 벗어나고 싶은 것일까. 질척이는 인연의 고리를 끊고 싶은 것일까.
2019년의 한 해가 저물어 가는 시간. 비록 하늘을 날 순 없지만, 그런 기분으로 지난 시간을 반추해 볼 수 있으면 좋겠다. 그때 클라우드엘르의 새 노래 어센션을 듣는다면 금상첨화가 아닐는지.
“그는 새처럼 팔을 흔들어 보았다. 그러자 그의 몸은 공중으로 떠올랐다. 그리고 그는 땅 위에 있는 자기 자신을 봤다.”
글 Koazme
작사, 작곡, 편곡: Koaz
Keyboards, Guitar, Vocal, Chorus: Koaz
Programming (Drum, Bass, String): Koaz
205: Mixing, Mastering
Artwork: 유리 (Yoo-Ree)
Storytelling: Koazme
Producing: 구름코끼리(Cloudelephan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