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꾼 안소은의 두 번째 앨범 [소리소은 : 소리로 마음을 울리다]
소리꾼, 안소은의 시원하고 청량한 목소리로 듣는 엄마, 그리고 대한민국.
위기의 시기. 지친 우리들 마음에 젊은 소리꾼이 힐링을 선사한다.
첫 번째 앨범에서 농익은 소리의 진가를 보여주는 소리꾼 안소은이 두 번째 앨범을 발매했다. 다양한 음악 경험에서 비롯한 여유로움은 그녀가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2집 앨범 [소리소은 : 소리로 마음을 울리다]는 국악과 양악의 조화와 어린이 소리단의 목소리가 더해진, 사람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하는 앨범이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톱질이야’는 판소리 다섯 마당 중 하나인 [홍보가] 중 박타는 대목을 중심으로 모두 부자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한국인의 정서는 단연 ‘흥’이 아닐까. ‘흥’이 절로 나는 리듬에 시원한 안소은의 소리가 어울려 흥겨움을 배가 시키고 있다. 시리렁 시리렁 흥을 돋우는 박타는 소리가 어깨를 들썩이게 한다.
'톱질이야'를 시작으로 마음이 뭉클해지는 위대한 이름, 이 세상 모든 엄마들에게 바치는 노래 '엄마'. 힘든 시기의 위기를 극복하고 헤쳐나가길 바라는 염원을 담은 곡 '우리나라 대한민국'. 특히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어린이 소리단의 맑고 순수한 목소리가 곡의 활력을 더해준다. 또한 안소은만의 목소리로 담담하게 풀어낸 곡 'It’s you'는 생황연주와 함께 이별을 이야기 한다. 어린이 소리단과 함께 구음을 넣어 판소리 창법을 가미해 만든 곡 '홀로아리랑'까지.
'소리꾼'으로서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는 국악인 안소은.
한때 우리 국악은 ‘고리타분한 것’,‘어르신들의 전유물’이라는 편견을 오랫동안 쌓아왔고 대중매체에서 상대적으로 보기 힘들었으며 외면받아 왔다. 소리꾼 안소은은 그러한 편견을 벗어내고 국악과 양악의 적극적인 호흡으로 많은 대중이 접하기 쉬운 음악을 만들어내며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2집 앨범 [소리소은 : 소리로 마음을 울리다]에서 안소은의 소리와 훌륭한 국악, 양악 뮤지션들과의 조화로운 연주는 때로는 경건하고 감성적으로, 듣는 이들에게 진솔하고 소박하게, 가까이 호흡하는 앨범으로 다가오고 있다. 어린이 소리단의 순수한 음성과 소리꾼 안소은의 마음을 담은 이 앨범이 현재 지친 일상에 희망의 분위기를 선사하는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
앨범을 발매하며...
소리꾼 안소은의 두 번째 앨범 “소리소은” : 소리로 마음을 울리다
28년을 함께한 판소리. 음악은 늘 함께하는 친구이다. 이번 앨범에는 코로나로 마음이 지치고 삶의 여유가 없는 요즘 “소리소은” 음악으로 좋은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다양한 창법을 가미해서 만들었다.
첫 번째 곡은 판소리를 조금 더 즐겁게 부를 수 있게 흥보가 중 박타는 대목을 중심으로 만든 “톱질이야” 곡이다. 실근실근을 함께 부르면서 모두 흥보처럼 부자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었다.
두 번째 곡은 결혼을 하고 엄마가 되기 위한 노력을 하면서 엄마가 되는 것도 참으로 행복하고 소중하다는 것을 느끼며 만든 “엄마”를 위한 곡이다. 아낌없이 주시는 엄마에게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해 주고 싶어 만들었다.
세 번째 곡은 우리나라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만든 “우리나라 대한민국” 곡이다. ‘할 수 있다’, ‘우리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부르며 힘든 일들을 잘 이겨내고 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었다.
네 번째 곡은 이별을 소재로 만든 결국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너더라로 “It’s you”라는 곡이다. 생황 연주과 함께 지난 사랑에 담담한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만들었다.
다섯 번째 곡을 한돌 작사 작곡으로 “홀로아리랑” 이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유명한 곡으로 아이들과 함께 구음을 넣어 판소리 창법을 가미해서 만들었다.
많은 시간을 함께 해준 어린이소리단 ‘소리소은’ 아이들과 추억이 되고 싶고, 사람들에게 아이들 소리로 더 편함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소리단 아이들이 “톱질이야”, “우리나라 대한민국”, “홀로아리랑” 이렇게 세 곡을 함께 했다.
2021년 이 앨범이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노래가 되기를 바라며...
-2021년 안소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