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마음으로 노래하는 감성 듀오
‘릴리노트 (Lilynote)’의 첫 번째 미니앨범 [피고 지는 것들, 오고 가는 것들]
자신들과 같은 20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반짝이는 청춘의 순간들을 음악으로 한땀한땀 정성을 다해 담아냈다. 담백한 선율과 아름다운 화성으로 연주하는 피아노 ‘윤영현’과 따뜻한 음색으로 호소력 짙은 감성을 지닌 ‘김진솔’의 작지만 방대한 음악이 펼쳐진다.
이 앨범이 그녀들의 첫 작품은 아니다. 피아노 ‘윤영현’은 ‘제25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출신으로 ‘소망’, 싱글앨범 ‘같은 그림’ 작곡, 편곡, 프로듀싱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해오며 음악적인 재능을 인정받았으며, 보컬 ‘김진솔’은 싱글 앨범 ‘어린 위로’, ‘beauty’, ‘노르웨이숲’의 ‘날씨가 쌀쌀’의 피처링을 하며 작곡, 작사의 음악성과 꾸준히 쌓아온 그녀만의 매력적인 음색을 가감 없이 들려준다. 모든 트랙의 곡을 윤영현, 김진솔이 작사, 작편곡 및 프로듀싱을 전부 도맡아서 작업하였고 특히 5번트랙의 '이 밤' 에는 멜로망스 '정동환'의 스트링 편곡으로 더 풍부해진 릴리노트의 감성을 느껴볼 수 있다.
자연과 사랑을 담았다, 꽃처럼 피어날 청춘에게
01. 바람에게
“바람이 분다 내 기억 사이로, 그대가 분다 내 마음 틈새로”
“그대가 그리워 질 때면 나는 저 멀리에서 불어온 바람, 눈을 감고서 그려 보아요”
바람이 부는 계절이면 항상 생각나는 그때의 기억을 회상하며
그리워지는 그대를 불어온 바람과 함께 다시 떠나보내는 마음을 담았다.
작곡 윤영현, 김진솔
작사 윤영현, 김진솔
편곡 윤영현
Vocal 김진솔
Piano, MIDI Programming 윤영현
Drums 김동현
Acoustic, Electric guitar 강건후
02. 자장가
“아무 이유 없이 잠못 이루는 그대를 난 보고 있네요. 엄마별 아기별 따라 밤을 새면 걱정도 사라질 거에요”
이유 모를 불면증에 시달리는 분들에게 자장가처럼 따뜻한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었다.
잠시라도 괴로움을 잊고 포근한 잠에 들기를 소망하며 만든 곡입니다.
작곡 윤영현, 김진솔
작사 김진솔
편곡 윤영현, 김진솔
Vocal 김진솔
Piano 윤영현
03. 들꽃처럼, 별들처럼
“너무 오랜 시간을 흔들려왔을 그대, 봄날의 꽃처럼 피어나 환희 웃어줘요”
아름답게 피는 꽃들처럼 반짝이는 청춘을 노래하고 싶었다.
자체로 별을 품은 듯이 빛나는, 저희들과 청춘들에게 이 곡을 들려주고 싶다.
작곡 윤영현, 김진솔
작사 윤영현, 김진솔
편곡 윤영현
Vocal 김진솔
Piano, MIDI Programming 윤영현
04. 12월
“돌아가긴 이미 늦은 십이월 아침이 밝았죠, 그나마 다행인건 그대가 옆에 있다는 걸”
12월이 오면 누구나 느끼는 뒤숭숭한 감정이 들곤 합니다.
다행인건, 여전히 우리 옆을 지켜주는, 함께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새로이 시작하는 1월을 향해 같이 함께 걸어간다면 조금더 힘을 내볼수 있을 것같습니다.
작곡 윤영현, 김진솔
작사 윤영현, 김진솔
편곡 윤영현, 김진솔
Vocal 김진솔
Piano 윤영현
Acoustic, Electric guitar 강건후
05. 이 밤
“긴긴 밤 지나고 그대와 나누었던 꿈들이 흩어져 지나갈까봐 두려워 이렇게 붙잡고 있는데”
때로는, 누구나 쉽사리 이야기하지 못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이 밤이 지나면 모든 걸 영영 잃어버릴 것 같은 두려움, 이루어질 수 없을 것 같은 청춘의 꿈과 사랑을 애절하게 담아보았습니다.
작곡 윤영현, 김진솔
작사 김진솔
편곡 윤영현, 김진솔
Vocal 김진솔
Piano 윤영현
String Arranged by 정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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