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이라는 단어는 어쩐지 좋은 것과 나쁜 것이 함께 담겨 있는 것만 같다.
이 앨범의 제목이 추억이 아닌 기억인 이유는, 사랑했던 누군가를 떠올릴 때의 감정이 혼재되어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좋았고, 슬프고, 나빴던 모든 것들은 이별 후에 추억이 아닌 기억으로 만들어진다.
[Remembering You]에선 지나간 연인과의 기억을 떠올리며 비록 헤어졌지만 상대의 안녕을 진심으로 바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누구나 사랑을 하고, 누구나 이별을 한다.
사랑을 하고 이별을 한 사람들은 기억을 하기 마련이다.
김윤만의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로 저마다 다른 사연을 갖고 있는 우리들의 기억을 어루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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