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포즈 (de pause) [Away (Part IV)]
2015년 이후 정규앨범 포함 17장의 싱글을 발표하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해온 감성주의 재즈퀄텟 드포즈 (de pause)는 지난 [음악, 기억 + 설레임], [재즈, 커피 + 기다림], [Lullabies]에 이어 네번째 시즌으로 [Away]를 발표한다.
드포즈는 설레임과 기다림, 그리고 그 시간의 흔적을 지나 음악 팬들과의 새로운 만남을 위한 외출을 갖고자 한다. 드포즈의 새로운 시즌 [Away]는 기존 클래식과 자장가를 편곡했던 컨셉과는 달리 드포즈의 서정성을 반영한 자작곡으로 구성된다.
1. 12월을 위한 가구음악 (Furniture Music for December)
독특한 제목의 이 곡은 드포즈가 추구하는 아름답고 편안함을 일렉트릭 컨셉의 사운드로 표현한 음악이다. 방 한구석에 놓여진 가구처럼 늘 우리 곁에 있지만 그 존재감이 희석돼 온, 혹은 작은 목소리로 나누는 대화에도 방해가 되지 않는 드포즈만의 배경음악(BGM)적 컨셉을 잘 표현한 곡으로 베이시스트 김창현의 편안한 그루브와 각 멤버들의 조화로운 합주가 돋보이는 곡이다.
2. I’ll be Your Everything
달콤하게 퍼져가는 사랑의 감성을 연주하고 있는 I’ll be Your Everything은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모든 젊음에게 바치는 드포즈의 신곡이다. 깔끔하게 앞서 나가는 트럼펫의 선율과 피아니스트 김주헌의 감성적인 화성 전개는 벅찬 사랑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 있다.
[de pause]
김주헌 | Piano
김홍기 | Drums
김창현 | Bass
신영하 (Brian Shin) | Trumpet
[Production]
채승균 | Producer
최정선, 온성윤 | Recording Engineer at Newbay Studio
한성민 | Executive Produce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