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못해민트초코' [편의점에 간다!]
마지못해민트초코의 새 앨범이 1년만에 발매되었다. 너무나 가까이에 있어서 깨닫지 못했던 소중한 곳, 편의점을 갈망하는 노래이다.
편의점은 예전보다 훨씬 친숙해졌고, 다양한 마케팅으로 전 연령층의 사랑을 받는 장소이다. 급하게 필요한 물건도 있고, 간단하게 허기를 달랠 수 있다. 우리는 어떤 이유에서 편의점을 찾는 것일까? 마지못해민트초코의 새 노래 ‘편의점에 간다!’에서 들려주는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이번 곡은 기존의 마지못해민트초코의 색깔에서 벗어났다. 잔잔하게 자리를 지키던 음악이 아니다. 파격적으로 들이댄다. 블루스의 장르를 통해 우리에게 공격적으로 들이대는 이들의 음악은, 공감이라는 코드를 놓치지 않았다.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해주는 정말 고마운 팀이다.
이들의 음악을 듣고 나는 지금 ‘편의점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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