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길 (윤동주 시, 서율 밴드)
길은 우리들 삶의 은유이다. 늘 꽃길만 밟을 수도 없고, 번번이 황무지만 펼쳐지지도 않는다. 지난 과거는 보행자의 발자취를 닮았다. 지나갈 길 앞에서 모든 발걸음은 첫걸음이다. 매일 오고 가지만, 누군가는 언제나 새로운 길이어서 첫걸음마다 항상 설렌다.
‘새로운 길'은 윤동주 시인의 시에 책의 노래 서율(書律)이 곡을 붙인 노래. 시에 담긴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활기차고 멜로디컬한 팝 록(Pop Rock)의 문법으로 풀어냈다. 기존 서율 밴드의 어쿠스틱한 사운드에서 탈피.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다양한 이펙터를 이용한 일렉트릭 기타와 여러 신디사이저 음색을 활용한 현대적인 사운드를 선보인다.
1938년 4월, 윤동주의 마음으로 이 시를 노래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