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맥에일리(MacAilley)의 새 디지털 싱글 [♥ in Xanax]
5월, 완벽한 [Surfing]을 마친 프로듀서 맥에일리(MacAilley)가 새 싱글 [♥ in Xanax]을 들고 돌아왔다.
지난번 맥에일리(MacAilley)와 함께 서핑을 했던, 최근 EP [2018.07]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엠넷 ‘고등래퍼’ 출신의 아티스트 김미정(yourbeagle)이 또 한 번 협업했다. 곡의 전반적인 멜로디를 책임진 SABO는 사운드 클라우드 채널을 통해 ‘fool’, ‘Trip’ 등과 같은 자신의 음악적 색깔을 녹여낸 곡들로 화제를 낳고 있는 유능한 아티스트. 이 셋의 협업이 앨범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앨범은 지난 1월에 발매된 [Lost ♥ in Xanax]의 후속작품이다. 그때가 ‘추운 겨울’의 감성을 보여준 앨범이었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다가올 ‘설레는 가을’의 감성을 미리 담아내었다.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에 chill한 느낌의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지난 [Lost ♥ in Xanax] 앨범과 지금 이 [♥ in Xanax] 앨범을 차례로 감상해본다면 프로듀서 맥에일리(MacAilley)가 의도한 느낌을 잘 느껴볼 수 있다.
다들 그런 경험이 있지 않은가, 그때는 빨리 잠들기를 원했지만, 지금은 자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져 버린 그 느낌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