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천번제 피아노’의 특별한 프로젝트, ‘일천번제 빵집’의 다섯번째 앨범 ‘건담빵’
2017년 2월부터 시작되었던 ‘일천번제’의 새로운 연주 음악 프로젝트, ‘일천번제 빵집’이 다섯번째 앨범을 선보인다. 네번째 앨범이었던 전작 ‘뺑드르뱅’의 속편 격인 이번 앨범에는 지난 앨범에서 다 담아내지 못했던 소박한 아이들의 이야기들을 건강한 빵들을 소재로 풀어냈다. 경기도 안양시 범계역 근처 뒷골목에 자리잡은 ‘우리밀 빵굼터 건강 담은’ 빵집의 튼튼하고 깔끔한 빵들과, 경기도 군포시 산본에서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는 건강한 젊은이들의 이름들이 각각 짝을 이룬 이번 음원들 역시 주목해 주시길. 특히 건담빵집의 다양한 빵들을 직접 맛보기를 추천한다. 빵의 이름부터가 남다른데, 재료도 정성도 아낌 없이 들어간 수제빵들이 하나하나 명작이라서 먹기에도 좋고, 먹고 나서도 좋고, 다시 먹고도 싶어지는 ‘건담빵’. 일천번제 빵집의 음원마다 부제로 붙여진 피아니스트 정성원의 제자들 하나하나를 바라보는 마음과도 똑 같은 것 같다. 보기에도 좋고, 보고 나서도 좋고, 또 다시 보고 싶어지는 소중한 사람들을 떠올리는 음악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