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준` [봉자야]
더 이상 배우 이동준이 아니다.
앨범 발매후 모든 영화, 드라마 캐스팅을 뿌리친, 이미 그는 누나들에게 잘 알려진 미남 허스키 보이스 가수이다.
전국 노래 강사들은 물론 그의 노래를 들은 모든 사람들의 감탄사는 한결 같다.
노래 실력이, 감각이 저 정도인 줄은 몰랐다....
1집 미안해요(김진룡사.곡) 를 시작으로 그가 본격적으로 가수 생활을 한지도 5년이 훌쩍 넘어버렸다.
그간 누나야(설운도곡) 그날그날(김동찬곡) 등으로 활동을 이어왔지만 이번만큼 공을 쏟은 앨범은 없었더란다.
직접 멜로디와 가사를 읇조리고 메모해가며 만들어낸 곡이기에 그 기대감과 뿌듯함은 지난 앨범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것이다...
요즘 자고 일어나면 들려오는 동년배 친구들의 부고소식에 가슴 아파하던 의리파 이동준의 가슴 아프고 절박한 파이팅이 담긴 중년을 향한 응원가 ‘봉자야’가 바로 그것!
친숙하게 감기는 멜로디와 화려한 브라스섹션은 편곡가 김영철에게 그가 직접 진두지휘해 얻어낸 결과물이다.
'쓰러지지 말자 나의 친구야'를 외치는 중년 테리우스 이동준의 응원을 우리 함께 들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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