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B' [Melo Drama]
JSB 2부작 사랑 시리즈 완결판 [Melo drama] 발매
전작 [melo?] 에서는 달짝지근한 사랑을 노래했다. 서로가 지닌 온도를 조심스레 느껴보면서 다가서는, 그런 기분 좋은 과정 말이다. 그러나 여느 드라마가 그렇듯 좋은 순간만 늘어놓을 수는 없는 게 사랑의 맨얼굴 아닌가. 전작 앨범명에 물음표를 붙인 이유다. 그 물음표를 마침표로 나름대로 바꿔보고자 했다.
어느 정도 나이가 찬 싱글들이 결혼 뿐 아니라 연애 마저도 꺼리는 이유에 대한 고민, 두 사람만이 존재하는 세상 속 따뜻함 그리고 이별 후 보이지 않는 곳으로 치워진, 하지만 어딘가에 여전히 존재하는 시간과 공간을 이번 앨범의 3곡으로 완성 시켰다.
인생이라는 진부한 드라마 속 결코 진부하지 않은 사랑을 주제로 JSB의 멜로 드라마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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