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기억과 서늘한 바다, 그 사이 어딘가에. '제인팝' [오션뷰 모텔룸]
오늘날의 많은 레트로 뮤직 리바이벌은 대체로 미니멀한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지만 제인팝은 레트로 뮤직 본연의 향수를 추구하고 있다.
'오션뷰 모텔룸'은 아무 계획 없이 바다 구경을 떠난 연인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로 이전 발표곡들에서 들려주던 제인팝만의 복고적인 사운드에 어쿠스틱 기타를 얹어 한층 더 아련해진 감성을 전달한다. 이 곡에서는 특히 인터루드의 솔로 색소폰 구간을 과감하게 늘려 20세기의 음악을 표방하는 아티스트로서 제인팝의 입지를 다시 한번 다지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