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엄마 그리고 쌍둥이 형아 지항이 지후.
이렇게 네 식구가 살아가던 우리 집에 하나님께서 또 한 명의 천사를 보내주셨어.
우리 집 막내 귀염둥이 지휼이(청비)
한 명을 품었지만 역시나 수월하지 않았던 임신기간.
조산기로 고생을 하다 결국 너 마저도 조산으로 딱 36주 되던 2020년 10월 8일 새벽에 널 만났어.
그래도 2.985kg로 건강하게 태어나 일반 신생아실로 갔다는 소식을 듣고는 얼마나 감사했는지 몰라.
우리 가족에게 새로운 기쁨을 선사해주는 막내야 우리에게 와줘서 고마워.
엄마별의 가사처럼 항상 너희들 곁에서 어둠 속에서도 길을 밝혀주는 빛이 되어줄게.
모두 가을에 태어난 삼형제.
지금처럼 밝고 건강하게 자라자.
이 세상에 모든 아이들이 사랑만 받으며 행복하게 자라나길 바라요.
모든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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