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관웅 [다시 한번]
코로나로 인해, 그 코로나가 남긴 연쇄적인 손실과 정서적인 붕괴로 인해 “위로”가 절실한 시대임을 봅니다.
그러나, 제게 있어서 가장 큰 위로는 “하나님은 살아계시며, 하나님께서 시작하신 일은 하나님이 반드시 이루어 내실 것이다”라고 하는 진리의 선포입니다.
마치, 이미 이긴 결승전 경기를 재방송으로 보듯, 이 연약하고 흔들리는 세상은 결국 하나님의 능력으로 인한 거대한 대추수로 끝나게 될 것을 성경을 통해 알고 있기에, 단순히 마음의 위로만이 아니라, 일어나 달려나갈 수 있는 비전을 품어야 할 때가 ‘지금’ 이라고 믿습니다.
이 코로나 시기에도 하나님은 일하고 계심을 믿습니다.
하나님은 실패가 없으시며, 하나님이 이루시는 일은 언제나 완전하다는 것도 저는 믿습니다.
마지막 때, 역사상 전무후무한 거대한 대 추수가 일어나게 될 것도 성경 여러 곳에 예언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진리”가 저의 위로이자 소망입니다.
제가 가장 사랑하는 말씀 중 하나는 아모스 9 : 13절 말씀입니다.
마지막 때 일어날 일에 대한 예언의 말씀이지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그 때에] 파종하는 자가 곡식 추수하는 자의 뒤를 이으며
포도를 밟는 자가 씨 뿌리는 자의 뒤를 이으며
산들은 단 포도주를 흘리며 작은 산들은 녹으리라” (암 9 : 13절)
저는 이 말씀을 읽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오르고, 힘이 솟구칩니다.
하나님께서 결국에 이루어 내실 세상의 미래는, [거둬들일 것이 너무 많은 나머지, 다음 곡식을 위해 쟁기를 갈고 다시 씨를 뿌릴 때가 되었는데도, 이전의 수확물을 아직 다 거둬들이지 못한 상태]가 될 것입니다!
이것을 우리는 ‘부흥’이라 부릅니다.
이 일은 정해진 일입니다.
실수와 실패가 없으신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일입니다.
그 어떤 장애물도, 그 어떤 어려움도, 길어지는 코로나도, 결코 막아설 수 없는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이것이 저의 위로입니다.
하나님께서 “다시 한번” 대추수의 부흥을 우리에게 부어주실 것입니다.
“다시 한번” 바람 같은 성령님이,
늦은 비와 같은 성령님이, 불과 같은 성령님이
이 땅 가운데 불어오시고, 쏟아부어질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교회인 우리는 씨 뿌리는 세대가 아니라, 추수하는 세대가 될 것입니다.
“내가 너희로 노력하지 아니한 것을 거두러 보내었노니 다른 사람은 노력하였고 너희는 그들이 노력한 것에 참여하였느니라.” (요 4 : 38절) 말씀처럼, 수 천년 동안 경건한 하나님의 교회가 심어 놓은 씨앗의 결실을, 우리는 추수하는 세대가 되어 취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운명이며, 소망이며, 우리의 사명입니다.
그 영광스러운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 하나님의 거룩한 “부흥의 영”이시여!
“다시 한번”,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에 임하사, 예비하신 위대한 일들을 이루어 주시옵소서!
[다시 한번!]
사랑을 전하며 천관웅 목사 드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