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니와 위로.
신나는 댄스음악인듯 하면서도 묵직하고도 어두운 사운드가 뒤섞여있다.
마치 어제까지 더 없이 좋았던 삶이 오늘은 송두리째 뒤엎어져 괴로워지듯이
오늘의 험난 했던 일과를 끝마친 화자는 스스로를 위로하기 위해 춤을 춘다.
완벽한 오늘은 보낸 화자 또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춤을 추며 잠시 잊는다.
그리고 같이 춤추자 권한다. Dance with You and Me
아이러니하게도 신나는 부분과는 가장 먼 곳에서...
This, too, shall pass away,
지독한 역병의 악재 속에 많은 고통 받고 있는 수 많은 사람들..
깊은 심호흡에 거리를 걸으며,
친구들과 도란도란 모여앉아 이야기 나누며,
삶의 무게를 잠시나마 잊는 것은 수년전 드라마에서나 볼 법한게 되어버렸다.
생계의 위험을 받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히 어떤 위로의 말을 할수 있을지 모르겠다.
선한 마음으로 건낸 따뜻한 말이 오히려 상처가 될까
이또한 지나가리라.
유난히 어려움이 많았던 싱글 작업에 도움을 준 사람들 새로운 신디사이저와 특히 sha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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