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0일 EP 'Les Miserable'을 발매하며 첫 번째 작은 산을 넘어, 이제 두 번째 산을 향한 첫 발을 내딛는다. 그 힘찬 발걸음을 스스로 응원하듯 밝은 분위기의 노래로 포문을 연다. 이번 산행에서는 현용선님 그리고 Aeri님에 이어, 더 많은 음악가들과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번 'Les Miserable'에서 Arpeggiator 사용에 재미 들려, 한 곡을 처음 부터 끝까지 Arpeggiator 한 개만 사용하여 완곡 시켜보자는 작은 도전에서 시작된 프로젝트가 썩 괜찮고 재미있는 결과가 나온 거 같아 만족스럽다. 특히, 상당히 높게 짜여진 멜로디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도 편안하게 소화해준 이호석님, 신들린 바이올린 연주로 노래를 한껏 신나게 만들어 준 '두 번째 달'의 조윤정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전한다.
선배의 위대한 업적을 따라 꿈을 쫓던 어린 소년은, 어느 새 누군가의 목표가 되고 등대가 되어 새로운 꿈을 키워내는 자양분이 된다. 외로운 밤 하늘 수 놓은 무수한 별빛들, 그대와 나의 어제와 오늘이 먼 훗날 또 하나 별빛이 되어, 이 아름다운 이야기를 채워나가길 바란다. Story of St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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