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4인조 그룹 RB4(이건, 조윤호, 편한셈, 서승현)가 MBC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의 다섯 번째 OST에 참여했다.
잔잔한 팝 발라드 '둘이서'는 둘이서 미래를 바라보며 함께 하길 바라는 극중 박복희(심이영 분)과 장시경(최성재 분)의 바램이 RB4의 목소리와 감성으로 자연스럽게 표현된 곡으로,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자 하는 네 멤버의 노력이 담겨 있다.
'둘이서'는 작곡팀 음악하는 헐크와 가수 이정욱이 공동 작곡, 강태규가 작사해 탄생한 곡으로 헤어질 뻔한 사랑과의 미래를 원하는 진한 사랑이 묻어나 있다. 심플한 피아노와 앰비언스, 2절로 전개하면서 점점 고조되는 스트링 선율, 그리고 세련된 리듬 시퀀싱이 인상적이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애잔하지만, 대중성이 짙고 멜로디가 익숙해 누가, 언제 들어도 귀에 꽂히는 노래다.
RB4는 이건, 조윤호, 편한셈, 서승현 4명의 배우들이 의기투합한 그룹이다. 연기뿐만 아니라 댄스+노래+뮤지컬+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만능 엔터테이너로 다시 태어난다는 Reborn의 뜻과, 함께 응원해주는 팬들을 위해 우리가 존재한다는 I'll be for you의 뜻으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의미를 이중적으로 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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