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거리의 디바 한강녀 “은영”의 두번째 싱글 곡 “FAITH”
2016년 싱어송라이터로서 첫 싱글을 발매한 후, 2년 4개월 만에 새 노래로 찾아 온 은영.
특별히 이번 곡은 “홀리임팩트”가 콰이어로 함께 노래해 주었고, 감미로운 중저음과 파워풀한 고음을 넘나들며 가창력을 보여주는 이번 곡은 흑인 영가와 가스펠을 듣고 가수의 꿈을 키워왔던 그녀의 의도적인 작업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대중들에게는 콰이어가 함께 노래하는 전통 가스펠 장르의 곡이 어쩌면 식상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그 중 누군가는 그 음악을 여전히 사랑하고 있을 것이다.
그녀가 이번 작업에 임하는 마음은 단순했다.
유난히도 무더운 올 여름의 온도처럼 그녀가 사랑하는 음악의 열정도 식을 줄 모르는 것 같다.
“저는 여전히 가스펠을 사랑해요. 그래서 사랑하는 노래를 만들었어요.
‘그대여 내 손을 잡아’라는 후렴의 가사는 먼저 손을 내미는 진정한 사랑을 표현했어요.
때론 길을 잃은 것 처럼 외롭고, 두려움으로 가득할지라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은 오직 사랑의 힘이라 믿어요. 믿음이 약해질 때 이 노래를 들어보세요.”
현재 은영은 정규앨범 1집을 작업 중에 있으며, 곧, 또 다시 음악으로 그녀를 만나게 되기를 기다려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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