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저의 마지막 "월간도시" 16번째 호를 발매하게 되었네요.
지난 2018년 10월 부터 시작한 저만의 작은 프로젝트가 제 노래를 사랑해 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이렇게 잘 마무리 된 것 같습니다.
마지막 호가 될 이번 싱글 "Is this the end?" 는 12월 "It's all because I love you"와 1월 "Seoul city in the rain" 사이의 이야기입니다.
시간이 지나 둘 사이의 관계가 끝날지 아니면 새로 시작될 수 있을지는 그 둘만 알겠죠. 어쩌면 둘 다 모를 수도 있겠지만요.
앞으로의 제 여정도 마찬가지일 것 같습니다.
이제 정말 마지막일까요? 아니면 곧 새로운 음악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요?
그동안 제 음악을 사랑해 주신 당신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뭔가 감동적인 클로징 멘트를 하고 싶었는데
어떻게 기다려 달라는 말을 하기도 쉽지 않네요 :)
아무튼, 너무나 행복했던 2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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