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툴었던 남자의 고백, [지금껏 그랬듯 앞으로도 계속].
싱글 [더 나은 사람]에서 달콤한 사랑의 맛을 노래하던 '구름'. 이번 [지금껏 그랬듯 앞으로도 계속]에서는 한껏 차분해진, 심지어 다소 서글퍼 보이기까지 한 말을 건넨다. 더 표현하지 못했던, 더 보여주지 못했던 지난 사랑의 모습은 언제나 씁쓸하다. 하지만 이 담담한 고백으로, 구름은 아쉬웠던 지난 시간에 미련을 갖는 대신 보다 성숙한 사람이 된 것을 안다. '더 나은 사람'으로, "지금껏 그랬듯 앞으로도 계속".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