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ovv’ [식질 않아]
‘결국엔 우린 차가워져버린 텅 빈 이 길이 됐지, 곤란해 아직 난 너의 온기 그대로 남아있어, 식질 않아’
사랑을 떠나보낸 아픈 이들을 위한 noovv의 2021년 첫 번째 싱글 [식질 않아]
다양한 색채의 2020년을 뒤로하고 조금 더 성숙하고 차분한 감성으로 노래한 ‘식질 않아’를 발매한다.
‘식질 않아’는 추운 겨울 차가워진 길처럼 이미 식어버린 관계임에도 여전히 사랑했던 마음이 좀처럼 식지 않아 괴로워하는 화자의 애절함과 슬픔이 담긴 R&B 곡이다.
곡 전체에 흩뿌려지는 쓸쓸한 피아노 사운드 위에 담담하고도 애절한 noovv의 목소리는 리스너들에게 이별의 벅찼던 슬픔과 아픔을 다시금 떠올리게 해준다.
유난히 추운 올해 겨울, noovv의 목소리에 담긴 공감과 위로가 전해지기를 바라본다.
01. 식질 않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