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진' 싱글 [잠든 그대]
- 포르테 디 콰트로 '손태진', 첫 솔로 싱글 [잠든 그대] 발표
- 감성 베이스 '손태진'과 발라드 장인 '윤종신'의 만남...'크로스오버' 깊은 감동 선사
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의 감성 베이스 '손태진'이 첫 솔로 싱글 [잠든 그대]를 발표했다.
신곡 "잠든 그대"는 '윤종신'이 작사하고, '윤종신', '강화성'이 작곡한 노래로, 어깨에 기대 잠든 그대를 바라보며 연인에 대한 고마움과 이 순간의 소중함을 이야기하는 한 남자의 모습을 담았다.
"잠든 그대"는 크로스오버(두 장르 이상이 융합된 새로운 음악 장르)로, 서정적인 멜로디와 가사가 돋보이는 '윤종신'의 발라드 요소와 부드러운 저음이 강점인 손태진의 성악 요소가 조화를 이루며 깊은 감동과 따뜻한 위로를 준다.
'손태진'은 JTBC '팬텀 싱어' 초대우승팀인 '포르테 디 콰트로' 멤버로, 지금까지 두 장의 앨범 발매와 전국투어 개최, 일본 진출 등 활발한 그룹 활동을 하는 한편, 이번 솔로 싱글을 시작으로 3월 24~25일 첫 단독 콘서트 'Fw: I am'를 여는 등 다양한 솔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프로듀서 윤종신의 이야기]
'손태진'의 노래를 만들 때 가장 먼저 떠올렸던 것이 그의 목소리에서 느껴지는 따뜻함과 자상함이었다. 그의 나직하고, 부드러운 중저음에 어울리는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다.
하루 하루 치열하게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 쉴 틈 없는 일터에서의 고단함을 달래주는 일 중 하나가 사랑하는 사람과의 만남이 아닐까 생각했다.
힘든 하루지만 연인과의 약속 장소로 가는 길은 즐겁고 설렌다. 그러나 피곤함을 이기지 못하고 연인의 어깨에 기대 잠들어버린 나의 그대. 그런 그녀를 깨우지 못하고 바라만 보고 있는 한 남자의 시선에서 이야기를 풀어갔다.
'손태진'의 목소리로 각박하고 무심해 보이는 이 도시 속에서 가끔씩 볼 수 있는 작고 따뜻한 순간을 그리고 싶었다. 우리 모두가 각자의 "잠든 그대"를 흐뭇하게, 고맙게 바라볼 수 있는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다. 서로 싸우고 미워하지 말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