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3에 걸쳐 순차적으로 공개될 'CIMOE'의 [LOVED BY FEW : THE NIGHT] EP!
고단했던, 아무도 알아봐 주지 않을 것만 같던 막연한 밤들이 모여 뿌리를 이루더니 어느새 음악으로 피어날 만큼 제법 아름다운 시간들이 스쳐 지나갔다. 'CIMOE'는 이번 EP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믿고 사랑해준 가족과 형제들이 준 소수의 깊은 사랑이 있었기에 칠흑 같던 내 마음에도 어느새 동이 터 세상에 나올 수 있었던 고마운 앨범"이라 전해왔다. 오랜 기간 단단하게 준비되었기에, 기대해 볼 만한 이번 [LOVED BY FEW : THE NIGHT] EP는 많은 크루와 힙합 레이블 사이에서 인디펜던트 형식으로 본인의 입지를 굳혀나갈 그 만의 행보에 힙합 팬들은 주목해 봐야 할 것이다!
TRACK 1 ㅣ "독백"
"전부를 걸었다기엔 아직은 지켜 보이는 게 많은걸." 이번 EP의 INTRO성 곡으로 곡의 제목답게 읊조리듯 시작해 점점 더 웅장해져 끝에는 깊은 울림을 전합니다. 서글픔 가득한 가사 속, 자기 연민이 자리한 여리고 심오한 감성들이 모여 한 편의 서정시를 이뤄냅니다.
TRACK 2 ㅣ "D.M.C (DON'T MAKE ME CRY)"
"날 울린 모든 것의 정면에 서. '시작을 다시 시작해.' " 역경에 처한, 좋았던 순간들은 모두 과거의 날들이 된 것만 같은 내게 세상이 더는 나를 울리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현실에 반해 꿈을 뻗치는 나와 당신을 위한 강한 의지가 깃든 곡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