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없는 빈자리... 지독한 쓸쓸함 [빈방]
지난해 실력파 어쿠스틱 듀오 '레이디스' 와 경쾌한 펑키 힙합 "Tonight" 을 통해 솔로 데뷔를 마친 '조세(Jose)' 가 두 번째 싱글음반 [빈방] 으로 돌아왔다. 이번 [빈방] 에는 m.net 보이스코리아를 통해 네오소울의 기대주로 꼽히며 얼마전 바비킴의 정규 4집 음반에서 바비킴과 듀엣곡 "나의 눈물로" 를 선보인 신예 '민지' 가 피쳐링에 가세하여 곡의 쓸쓸한 분위기를 극대화 시켰다. 또한 드라마 "태양의 도시" 에서 음악 감독을 맡고 있는 프로듀서 '고흐' 와 '레이디스' 의 '최현철' 이 의기투합하여 곡을 완성시켜, 어쿠스틱 기타의 그루브한 선율과 팝스런 보컬 라인이 더해져 또 하나의 웰메이드 컨텐츠를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빅뱅, d-lite 등의 마스터링을 담당했던 일본의 마스터링 엔지니어 '모리사키 마사토(Masato Morisaki)' 가 최종 마스터링을 맡아 사운드를 극대화 하고 있다. 최소한의 악기와 보컬들이 어우러져 선사하는 쓸쓸함, [빈방] 의 선율과 함께 겨울의 끝자락을 만끽해보는건 어떨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