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가창력과 연주력의 조화 '레이디스' 2013년 무섭게 떠오르는 신예 '레이디스'의 첫 번째 미니앨범 [Feel So Good]
음반 발매전 SNS를 통해 공개된 단 두편의 UCC만으로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한 이들은 지난 6월말 선공개된 수록곡 "오 수지"를 통해 각종 음원 챠트 상위권을 기록하며 대중들에게 첫인상을 강하게 남긴바 있다. 이들이 경쾌한 타이틀곡 "Feel So Good" (작사, 곡, 편곡 - 레이디스)으로 돌아왔다. 제목만 보면 유쾌한 여름 노래를 떠올리게 하는데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후의 기분이 오히려 괜찮더라는 반전의 내용을 담은 곡이다. 또한 힙합씬에서 탄탄한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랩퍼 제리케이 (Jerry.K)가 피쳐링에 가세함으로써 경쾌한 분위기를 한층 살리고 있다.
두 번째곡 "줘요" (작사, 곡, 편곡 - 레이디스)는 "Feel So Good"과 마지막까지 타이틀곡으로서의 고민을 하게 만들었던 웰메이드 곡이다. 한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 쉽고 달콤한 멜로디에, 떠오르는 신예 랩퍼 에스큐 (S.Q Of Wildest)의 경쾌한 랩이 어우러져 올 여름을 강타할 이지 리스닝 계열의 곡이 나온 것 아니냐는 관계자들의 평을 받고있다.
이번 음반의 제작방식 또한 독특하다. 이들의 뮤직비디오는 얼마전 국민 수영선수 '마린보이 박태환'을 통해 소개되었던 '크라우드 펀딩'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팬들이 소액으로 직접 펀딩 모금액에 참여해 만들어지는 크라우드 펀딩방식을 통해 성공적으로 모금을 마감함으로써 발매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지난 6월 사단법인 한국음악발전소와 체육진흥공단, 한국 콘텐츠진흥원 등이 주관, 후원하는 올림픽홀 뮤즈라이브 콘서트를 마친 레이디스는 이번 미니음반 발매를 기점으로 더 많은 공연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한다.
달콤한 어쿠스틱 기타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장한 '레이디스'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