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리플루어스-그 5번째 이야기 '듣고 싶었던 말'
수험생 여러분, 그 동안 정말 고생 많았어요. 치열하게, 때로는 불안에 떨면서 보냈던 지난 날들은 분명 빛나는 시간이었어요. 때로는 지치고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겠지만, 여러분을 사랑하는 누군가가 곁에서 늘 응원하고 있다는 걸 기억해주세요.
내일은 오지 않을 것 같고, 어떤 어른도 될 수 없을 것만 같았던 때가 있었습니다. 나를 위로할 수 있는 건 나 자신뿐이라고 하지만, 가끔은 누군가 알아주길 간절히 바라기도 했어요.
모두가 듣고 싶은 말을 들으며 살아갈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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