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21일 정다운의 14번째 이야기 [너의 그 모든 것이 따뜻해] 발매
내 인생 중 가장 설레고 아름다운 순간이라 하면
결혼식을 빼먹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늘 그 자리에 있겠다"라는 다짐처럼 당당히 서있는 신랑과
"어디든 곁에 있겠다"라는 마음처럼 걸어오는 신부.
이 둘이 하나가 되기까지 걸어온 시간과 역경은 그 누구도 쉽게 이야기할 수 없는
한편의 책과 같습니다.
그 모든 시간에 보상이라도 받듯 많은 사람들에게 축복을 받고
앞으로 행복만 있기를 바라듯 쏟아지는 박수는 평생 잊지 못할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그 둘만의 순간을 짧은 노래 속에 책처럼 담았습니다.
당신의 그 아름다운 순간이 기억되고 또 불러지기를 바라며
- 정 다 운 -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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