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운' 네 번째 싱글 이야기 [New Winter]
2015년 12월 '정다운' 의 네 번째 이야기 [New Winter] 싱글을 발매 하였다. 겨울의 분위기를 한껏 살려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을 담고 있는 이번 싱글은 재즈라는 장르를 나름 대중적으로 재해석 하여 누구나 쉽게 들을 수 있는 Winter Song 으로 탄생시켰다. 늘 조용한 이야기와 목소리로 계절을 선보이던 정다운의 네 번째 싱글 [New Winter] 그의 겨울을 유심히 들어보자.
1. "크리스마스의 꿈" 한 여자와의 사랑을 꿈꾸는 한 남자의 짝사랑 이야기. 그의 사랑이 크리스마스 소원으로 이루어지길 바라며 만든 이 곡은 미처 하지 못한 말과 행동을 노래 가사에 담아내었다. 이번 곡에 편곡을 도맡은 '이상준' 은 이 곡의 가이드송을 들어보곤 바로 Jazz Ballad 느낌으로 편곡을 하기를 바랬고, 작곡가 겸 보컬리스트 '정다운' 과의 여러 회의와 작업으로 이번 곡을 완성 시켰다. 이 곡의 2절 파트에서부터 나오는 색소폰은 Jazz Vocalist '조성연' 이 참여하였고 그의 연주가 이 곡의 가장 큰 매력을 선사해 주었다.
2. "카페에서 (Feat. 조성연)" '정다운' 은 늘 상상할 수 있는 짧고 강력한 이야기와 사운드를 선보이려 노력하는데 이번 네 번째 싱글 두 번째 곡인 "카페에서" 가 그 주인공이다. Jazz Vocalist '조성연' 의 스캣으로 이루어져 있는 이 곡은 후반 작업인 튠작업 같은 것을 하지 않고 Live로 녹음하여 그대로 앨범에 실었다. 이 곡의 참여한 Guitarist '홍성윤' 의 보사노바 주법을 이어 받아 보컬과 색소폰 사운드를 잡았다. 전체 그림을 편곡한 '이상준' 은 '정다운' 이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그대로 이해하고 최대한 비슷하게 표현하기 위해 힘썼다. 2절 파트에서부터 흘러나오는 Guitar 솔로를 가만히 들어보시라. 이 곡의 숨겨진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3. "착각 (크리스마스 악몽)" 크리스마스의 이별을 담은 "착각" 은 이별 뒤 느껴지는 허무함과 쿨한 척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을 표현한 곡이다. 전체 리듬과 분위기를 편곡한 '이상준' 은 처음엔 R&B로 그 틀을 잡다가 이 곡의 피아노를 맡은 '안준혁' 의 느낌이 너무 좋아 그 느낌을 그대로 살려 편곡하였다. 추운 겨울 이별한 사람들의 악몽 같은 이야기. 늘 아름다울 것만 같았던 크리스마스라 더욱 가슴 아프고 애절해진 이별이야기. "착각" 이 담고 있는 그 슬픈 감정과 스토리가 잘 전달 되었으면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