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밤'을 노래하는, 밤에 듣기 좋은 음악입니다.
어두운 밤을 지새고 있는 당신에게 이 노래를 드립니다.
[가로등을 꺼주세요]
늦은 밤,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마주한 도시의 모습은 잠들지 못하고 방황하는 마음들 같았어요. 마치 어둠이 무섭고 두려워서 불을 끄지 못하는 것처럼 느껴지더라구요. 그 마음들에게 어둠의 시간이 우리를 성숙하게 한다는 걸, 그래서 그 시간들이 우리에게 필요하다는 걸 얘기하고 싶었습니다.
[어두운 밤에]
칠흑같은 어둠에 갇힌 것 같았을 때, 기도중에 그분이 들려주신 마음을 노래로 만들어보았어요. 어두워서 내가 보지 못했을 뿐 함께 울고 계셨던 그 분, 아침이 반드시 올 거라는 약속, 상처에 아파 같이 흘렸던 눈물이 정말로 노래가 되었습니다. 이 고백과 노래가 천하보다 귀한 당신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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