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들의 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지메르만 25년만의 솔로 레코딩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D.959 & D.960]
"나는 늘 슈베르트의 유작이 된 소나타 작품들에 경의를 품어왔지만, 그와 동시에 걷잡을 수 없는 두려움도 느꼈다. 인생에서 또 한 번 새 시기를 맞이하면서 이들 유작 소나타를 마침내 연주해볼 용기를 가져야 할 때가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 크리스티안 지메르만
크리스티안 지메르만은 앨범을 발매할 때마다 '별다섯밖에 주지 못하는 아쉬움' (그라모폰), '그로 인해 느끼는 클래식의 영원함' (뉴욕 타임즈)이라며 세계 언론의 찬사를 받는 피아니스트이다. 이번 앨범은 1990년대 초에 발매한 첫 솔로 앨범 이후 25년 만에 다시 한 번 도이치 그라모폰과 손을 잡고 발매하는 솔로 레코딩이다. 이번 앨범에는 슈베르트가 31세 젊은 나이로 세상을 뜨기 직전에 작곡한 '피아노 소나타 No. 20 A장조 D959', 그리고 '피아노 소나타 No. 21 B 플랫 장조 D960'을 담았으며 지메르만이 1991년 슈베르트의 8개의 즉흥곡을 담은 앨범 이후 26년만의 슈베르트 의 음악을 담은 앨범이기도 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