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도구로 써주소서’ 는 가톨릭 생활성가 찬양크루 '열일곱이다'의 스물네 번째 음원입니다.
'열일곱이다'는 2017년 제17회 cpbc 창작생활성가제에 출전한 11개 팀과 주님께 다양한 달란트를 받은 멤버들이 함께 활동하는 생활성가 찬양크루로, 매월 17일을 열일곱이day로 기념하여 새로운 성가 음원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아시시의 프란치스코 성인의 ‘평화를 구하는 기도’는, 주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두고 가신 ‘평화’를 어떠한 방법으로 지켜나가야 할지 알려주는 아름다운 기도문입니다. 또한, 우리 죄를 대신해 돌아가신 예수님처럼 결국 나 자신을 희생하고 다른 사람을 위해 모든 것을 내어줄 때 비로소 평화가 올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우리 자신이 평화의 도구로 쓰이기를 기쁘게 청하는 마음이 담긴 이 곡을 통해 모두의 마음 안에 하느님 사랑과 평화가 가득 채워지길 기도드립니다.
평화를 빕니다!
나는 너희에게 평화를 남기고 간다.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같지 않다. (요한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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