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의 이야기들을 이야기하고 공감하는 '모멘테일' 의 4번째 공감 [The Brightness Of The Moment]
지난 2014년 12월. "삐쳤어" 라는 본격 남친멘붕곡으로 연애하는 커플들의 공감을 끌어냈던 모멘테일이 근 1년간의 준비과정을 통하여 4번째 싱글 중 첫 번째, 4-1 싱글인 [The Brightness Of The Moment] 를 발매한다. 이전 싱글 들에 비해서 조금 오랜 기간 동안 준비한 만큼 각자의 곡들이 모두 타이틀 곡이라 불릴 수 있을만한 곡들로 선별이 되었고, 특이하게 이번 싱글은 Hyphen 기호를 이용하여 4-1 과 4-2 로 나뉘어져 서로 상반된 느낌의 싱글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싱글 역시 외주의 힘을 전혀 빌리지 않고 '모멘테일' 이라는 밴드 자체 안에서 모두 셀프 디렉팅, 프로듀싱, 엔지니어링이 이루어졌고, 좀 더 진솔한 곡들로 다가가고자 수많은 곡들의 추가와 제외가 반복되었다.
4-1 의 싱글 타이틀 명인 [The Brightness Of The Moment] 는 제목 그대로 찰나의 밝음이라는 뜻이며, 우리가 모두 힘들거나 슬프거나, 불행이 다가오게 되면, 그 뒤엔 반드시 행복과 기쁨이 따라오게 되는 해피 엔딩을 상징한다. 힘들고 지치고 흔들리고 무너지는 자신을 스스로 다잡는 "Prayer", 썸 타는 중인 사람에게 보내는 "알듯말듯", 곧 세상과 이별해야 하는 어느 누군가가 남아있을 사랑하는 연인에게 보내는 "Without Me", 3곡 모두 엔딩은 행복과 밝음으로 설정되어있다. 세상에게, 또는 사랑했던 누군가에게 죽을 만큼 힘들고 아프고 슬펐던 기억도 시간이 많이 지나면 가볍게 웃을 수 있는 추억이 되듯이, 여러분들이 듣게 될 이 3개의 각자 다른 사연들이 담긴 곡들이 오랜 시간 뒤에도 마음 한 켠에 힐링의 곡으로 기억되길 바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