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의 감정을 노래하는 섬세한 보컬리스트 ‘건호’
네이버 웹툰 연애혁명의 수록곡 ‘간지럽게’ ‘나무의자’를 부른 ‘건호’가 컴백한다.
2018년 4월 이후 19개월간의 긴 공백 동안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찾기 위해 밤낮없이 작업에 매진하며, 직접 가사를 쓰고, 수차례 녹음을 반복하며 더욱 깊어진 그의 음악세계를 이번 앨범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달콤한 사랑을 노래하는 리드미컬한 어쿠스틱 사운드의 곡들로 구성되어진 이번 앨범은 쌀쌀한 가을을 녹여주는 건호의 스윗한 보이스와 감미로운 기타 선율이 주를 이룬다.
좋아하는 상대방을 만나러 가는 길의 떨리는 마음을 리드미컬한 사운드로 표현한 ‘10분전’ 혼자서 착각하는 건 아닐지, 우물쭈물 거리는 소년의 애타는 마음을 감미로운 기타와 함께 노래한 ‘고백데이’ 두 곡으로 자칫 쌀쌀하게 느낄 수 있는 가을에 따뜻하고 스윗한 보이스로 우리를 감싸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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