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보는 이 없을 때 당신은 누구인가?’
문득 떠오른 지난날 읽었던 책.
작사가 진성용은 혼자라고 느껴질 때,
아무도 보는 사람이 없는 그 순간에도 하나님은 나를 바라보신다는 묵상을 가사로 써내려갔다.
타이틀곡 ‘의식‘은 부드러우면서 강인한 매력을 가진 세 보컬과 탁월한 감성으로 곡을 이끌어가는 피아노, 정교하고 풍부한 스트링 편곡, 볼륨감을 더해주는 기타, 묵직한 베이스와 탄탄한 드럼 연주로 구성됐다.
트렌디한 작곡과 세련된 편곡으로 영향력을 넓히고 있는 아티스트 오민지와 독보적인 감각으로 떠오르는 싱어송라이터 이상혁의 지원사격으로 앨범 완성도를 높였다.
삶, 그리고 음악적 개성이 각기 다른 8명이 만나 시너지를 한껏 드러낸 것. 이렇듯 각양각색의 여덟가지 시선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 하나로 치환되며 이그윗 프로젝트의 명확한 방향성을 제안한다.
그 첫 번째 시작, 이그윗프로젝트의 ‘의식’.
혼자라고 느껴지는 모든 순간, 당신 곁에서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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