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만에 돌아온 그룹 “포이트리”와 브라운 아이드 소울 “영준”의 감성 콜라보.
사랑이란 서로에게 ‘유일하게 무해한 존재가 되어주는 것...’.
이 혼탁한 세상, 나의 구원이 되어줄 'Organic Love'.
환경오염과 바이러스 그리고 세상이 주는 유해함 속에서 무해한 단 하나의 존재인 ‘너’(Organic Love)를 동경하는 이야기를 담은 이 곡은 city pop적인 느낌이 강한 미디움 템포의 곡입니다.
90년대 느낌의 ep사운드와 synth, 그리고 복고적 드럼 사운드가 그 시절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며 감성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포이트리"만의 무해한 멜로디와 가사가 "영준"의 따뜻한 목소리와 어우러져 편안한 느낌을 전해주는 곡으로, 그들의 첫 콜라보였던 싱글앨범 [열대야]에 이어, 이번 앨범 [Organic Love]도 위로가 필요한 이들에게 작은 오아시스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그룹 "포이트리"는 제11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동상을 수상한 작곡가 서정진과, MBC라디오 PD 송명석으로 구성된 팀입니다.
서정진은 한국 대표 캐롤 '크리스마스니까'와 성시경의 '너에게'를 프로듀싱 했고, 박효신(이상하다, Li-La), 아이유(있잖아), 그 밖에 세븐틴, 빅스, 뉴이스트, 프로미스나인 등 다양한 아이돌 뮤지션들의 음악을 프로듀싱한 작곡가입니다.
송명석은 '푸른밤, 정엽입니다',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 'UV의 친한친구',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 등의 프로그램을 연출했으며 라디오에서의 인연으로 많은 아티스트들과 음악적 교류를 하며 그들의 사랑과 신임을 받고 있는 MBC 라디오 PD입니다.
그동안 가수 알리, 랩퍼 산이, 박화요비, 옥상달빛, 정엽, 브아솔 영준 등이 포이트리 앨범을 지원해 주었고, 첫 앨범 당시 신예그룹으로서는 드물게 정규앨범을 발표하였습니다.
고려대학교 밴드동아리 '1905'에서 만난 인연으로 시작된 서정진과 송명석은 9년만에 다시 의기투합하여 뭉친 만큼 앞으로 포이트리만의 음악을 꾸준히 해나갈 계획입니다.
포이트리가 추구하는 음악적 방향성은 그들의 이름이 말해주듯 아름다운 가사와 감성이 가득한 편안한 음악입니다. 특히 2021년, 이번 앨범부터 앞으로 당분간 이어질 음악은 아날로그적 성향이 강한 음악들이 될 것입니다.
포이트리는 이번 영준과의 [Organic Love]를 시작으로 올해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콜라보를 할 예정이며, 그들은 본인의 앨범에서와는 조금 다른 느낌으로 포이트리의 앨범에 참여하게 될 계획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