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날짜도 맞춘 듯한 2월 20일 알피큐의 신곡 "자유롭고 싶어 호롤롤로"가 발매되었다.
처음 제목을 보자 마자 호기심을 자극했고, 앨범 자켓과 뮤비의 썸네일을 보면서 그 호기심은 더욱 커져갔다.
그리고 곡을 듣는 순간 그 기대감을 실망시키지 않는 그런 곡이다.
곡의 제목과 주제와 흐름과 구성과 가사와 자켓과 뮤비 모든 것이 ‘자유롭고 싶다’라는 맥락과
혼연일체인 듯한 그런 곡이다. 랩의 구성이나 스킬, 노래의 기복? 감정의 업다운이 정말 럭비공처럼 튀는 듯한..그러면서도 서로 잘 어우러져서 흘러가는 그런 곡이다
뮤비 또한 매우 심플하고 단순하다. 한 장소에서 원테이크로 찍은 뮤비 그러나 볼거리가 넘쳐 나는
와..오..소리를 자아내게 만든다.
곡의 구성, 분위기와 가사 내용에 너무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곡 자체도 딱히 어떤 장르라고 말하기도 애매한 어떻게 보면 몽상가적이고 우주적인.. 그러나 너무 잘 짜여지면서 알피큐의 랩스킬을 잘 그린 그런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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