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30일 첫사랑과 안아주오로 데뷔한 '모던다락방', 발매 1주일만에 주간인디차트 1위 달성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모던다락방'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 [1+1=6] 두 사람으로 소화가능한 어쿠스틱한 노래 “두루마리화장지” 그리고 6명의 풀 밴드음악 “초록나비”, 상반된 분위기의 두 노래로 다양하게 팬들의 마음의 다락방을 채워주고자 한다.
"두루마리 화장지" - "돌려도 돌려도 끊어지는 두루마리 화장지" 대답을 잘하는 사람은 참 매력있습니다. 하지만 대답 만 잘하는 사람은 재미가 없지요. “자꾸만 끊어지는 대화.....” 문득 화장실에 걸려있는 뚝뚝뚝뚝 끊어지는 두루마리 화장지를 보며 만든 노래입니다. 뭐가 수줍은지 덮개로 얼굴을 가리고, 항상 옆에 있어서 고개를 돌려야만 볼 수 있는 두루마리 화장지요. 관계의 답답함을 재미있게 표현한 곡, 답답할 때마다 허공에 손을 돌리며 따라 불러보면 좋을 것 같아요.
"초록나비" - 요즘 많은 분들이 일과 공부를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합니다. 그러다 보면 정말 중요한 사람과의 관계 즉 사랑에 대해서 어렵게 생각하거나 멀게 또는 나중으로 미루는 일들이 일어나죠. 사랑은 우리에게 그 어떤 일보다 중요한 과제이고 미뤄져서는 안되는 인생에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랑은 비틀거림. 향기에 취해 비틀거리면 어때 향기로 사랑으로 난 깨달았어 행복해 너의 날개짓 만으로도.” 우리는 가장 소중한 것을 지키면서 충분히 살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담고있는 곡입니다. 절대 좌절하지 마시고 두 마리 토끼를 잡아보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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