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순간 내가 있기까지, 수많은 우연들,
그 우연들이 모인 사건들, 그 사건들이 이끈 선택들, 와중에 스쳐 지나간 또는 함께 머물고 있는 인연들이 모두 함께 했다. 모두 지금의 내가 존재할 수 있는 소중한 요소들이며, 나는 이들을 점이라고 표현했다.
‘To dots that made me’
모든 것은 ‘점’으로 이루어져 있다.
나 또한, 지금 숨쉬고 있는 이 순간까지
얼마나 많은 점들이 함께 하였는가,
필요가 없거나, 소중하지 않은 점은
단 한 개도 없었다.
모두 나를 웃게 하고 울게 했다.
혹 시공간을 초월한 누군가 보내온
메시지 일 수도 있을까,
앞으로 내게 올 점들은 무엇일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