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비 싱글 5집 [No mercy]
지난 관계에 있어서 사랑과 배신에 용서를 구하려는 그. 게임은 끝나게 되었지만 아쉬운 마음에 다시 한번 도전하게 된다. 'No Mercy'는 끝난 관계이지만 한 번 더 잘해보고자 하는 그의 마음을 배신이라는 감정을 담아 뿌리치는 그녀의 심정을 담아낸 곡이다.
가장 최근에 발매했던 더블 싱글 'Seize the day'의 'Pinocchio'에서 밤비는 기존의 잔잔함을 미루고 시원하고, 영한 보컬 스타일을 선사했다. 이번 디지털 싱글 5집 'No Mercy'에서는 그녀만의 그루비함과, 시원한 느낌을 보여주고 있다.
사랑의 색과 온도는 항상 변하는 것이라 하지만, 그 변화가 좋지만은 않은 변화라면 끝으로 갈 무렵 그 사랑의 색은 배신과 악의 색으로 물들 것이다. 이미 물든 색 위에 다시 짙은 색을 아무리 얹는다고 해도, 과연 처음의 색이 나올 수 있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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